박근혜, MBC 파업 첫 언급 "징계사태 안타까워"

임지선 기자 입력 2012. 6. 22. 12:50 수정 2012. 6.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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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60)이 MBC 파업 사태를 두고 22잃 "파업이 징계 사태까지 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노원구 한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이 MBC 파업 장기화 문제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이 MBC 파업 사태에 대해 의견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그는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노사가 서로 대화로 슬기롭게 잘 풀었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것이 국민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이 징계사태까지 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장기화되면 가장 불편해지고 손해보는 게 국민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노사간에 빨리 타협하고 대화해서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당원 명부 유출에는 "저도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유출 경위가 어땠는지 자세하게 밝혀야 하고,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이번 기회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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