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격 가장 높인 MB정권..이론 여지 없다"

지희원 2012. 5.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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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 김현정의 뉴스쇼 > ]

- 朴 지지율? 민심과 여론조사 달라- 완전국민경선 불발시, 조치 내놓을 것- 대선주자들, 국민의혹 있다면 털고가야- 언론파업, 정부 개입하긴 이르다- 30년 이상 농사지은 70대에 연금

■ 방송 : FM 98.1 (07:0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파격적인 공약들을 들고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만나보죠.

◇ 김현정 > 지금 꾸준히 지방을 돌고 계시죠?

◆ 이재오 > 지금 여기 평택시 안중이라는 데입니다. 마을회관입니다.

◇ 김현정 > 지역들마다 공통된 민심이 있을 것 같아요.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건 뭔가요?

◆ 이재오 > 농촌에는 농민생활의 안정이고 또 중소기업의 공장지대는 인력이 없으니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의 격차를 줄이는 거죠.

◇ 김현정 > 지금 대통령은 잘한다고들 하세요?

◆ 이재오 > 잘하는 점도 많고요. 또 마음에 안 드는 점도 많고 그렇죠.

◇ 김현정 > 사실은 지금 대통령을 만든 제1 공신 중에 한 분이 이재오 의원이라서.. 불만 있는 분들은 같이 뭐라고 꾸짖지는 않으세요?

◆ 이재오 > 사람 앞에 두고 꾸짖겠습니까? (웃음)

◇ 김현정 > 제가 앞에서 파격적인 공약을 마련하셨다, 이렇게 소개해 드렸는데. 혹시 아직 발표는 안 했지만, 마음에 두고 있는 어떤 혁신안이 또 있습니까?

◆ 이재오 > 49박 50일의 민생탐방이 끝나는 날이 6월 말이거든요. 6월 말 되면 전국의 234개 시군을 다 돕니다. 그때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종합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하겠다는 공약을 또 발표를 하려고 합니다.

◇ 김현정 > 그것들 중에 지금 마음에 이미 확정한 한 가지가 있다면 뭘까요?

◆ 이재오 > 두 가지가 있는데 그건 조금 이따가 발표하겠습니다.(웃음) 말이 앞서면 안 되니까.

◇ 김현정 > 두 가지 다 하실 필요는 없고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시죠.

◆ 이재오 > 농민에 관한 대책인데요. 너무 일찍 말하면 이게 또 말이 앞설 수가 있으니까. 그러나 제가 조금 더 전국을 더 돌면서 봐야겠습니다만, 농민노령연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70세 이상 되시고 한 마을에 30년 이상 농사를 지은 분들에게는 연금을 줘야 된다고 하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 김현정 > 농사를 꾸준히 지어온 농민 분들한테 연금을 주자?

◆ 이재오 > 대상은 70세 이상 되고 한 마을에 30년 이상 농사를 지으신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농촌에 가면 나이 80이 넘어도 하루에 3만원 벌려고 일 나가시는 할머니들이 많거든요. 그걸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 김현정 > 민생 골고루 돌아보시고, 혁신안들 많이 내놓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 현안으로 들어가 보자면 가장 뜨거운 문제는 오픈프라이머리 이슈일 텐데요. "당 대선후보를 100% 국민들이 뽑게 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고 계세요. 이걸 안 하면 대선 본선이 힘들어진다는 말씀이신가요?

◆ 이재오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하지만 지금 완전국민경선 아니면 대선 어렵다라고까지 하기에는 박근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단단한 1위 아닙니까?

◆ 이재오 > 지지율하고 실제 투표하고는 다르죠. 지지율로 말하면 이회창 전 총재는 두 번 다 대통령에 당선되셔야 합니다. 실제 표심하고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니 대통령을 결정하는 표심은 언론에서 조사하는 여론조사 지지도하고는 다릅니다.

◇ 김현정 > 당심과 민심은 다르다?

◆ 이재오 > 네.

◇ 김현정 > 그러면 지금 같은 경선룰대로 하면 본선에서도 어려울 것이고, 또 다른 주자들이 어떻게 좀 뛰어볼 여지도 없다고 보세요?

◆ 이재오 > 다른 주자들은 본인의 정치적 철학이나 국가에 대한 가치를 갖고 국민들에게 호소해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거니까 경선룰 때문에 출마하고 안 하고 그건 개인의 사정이겠죠.

문제는 저희 당이 정권을 다시 창출해내려면 총선에 나타난 표심보다 더 넓고 두터운 표심을 끌어들여야 하는 건데, 지금 당의 룰 가지고는 그런 젊은 표심이나 중간층에 있는 표심을 끌어들이기에는 부족합니다. 우리 당원들끼리 좀 더 좋게 말하면 당권파들끼리의 잔치에 불과한 것이죠. 그래서는 전체 국민의 표심을 얻기는 부족하다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김현정 > 지금 당권파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당의 주도권을 쥔 친박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이재오 > 그렇습니다. 그게 당권파죠. 어느 당이든 다 당권파, 비당권파가 있지 않습니까?

◇ 김현정 > 이제 그렇게 표현을 하고 싶으신 거군요.

◆ 이재오 >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게 맞죠. 왜냐 그러면 친박이다, 친이다 하는 건 특정인의 성을 따서 이름을 붙인 것 아닙니까? 그건 지난 대선 경선 때는 그게 맞습니다. 이미 경선이 지나고 그때 뽑힌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맨날 특정인의 성을 따서 무슨 파다, 무슨 파다 붙이는 건 전 세계 정치사에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후진정치를 말하는 것인데 그 시기가 끝나면 지금은 당권을 잡고 당을 운영하는 주류가 있는 거고 당권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당에 참여하는 비주류가 있는 거고 이렇게 구별하는 것이 맞는 거죠. 무슨 친박이다, 친이다 하는 것은 지난번 대통령 경선 할 때 있었던 당내의 용어에 불과하지 그게 언론적 용어가 되기는 어렵죠. 사실.

◇ 김현정 > 이제는 친이계 이재오라는 꼬리표는 좀 떼어 달라. 나는 비당권파다?

◆ 이재오 > 떼어달라는 게 아니라 그건 그냥 우리끼리 하는 소리지만 지난 경선 때 있었던 소리지만 이제 정권의 창출을 다시 앞두고는 새누리당이 어떻게 운영되느냐에 따라서 당권파, 비당권파 이렇게 부르는 게 그게 맞지 않겠습니까?

◇ 김현정 > 그런데 끝까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측이 반대를 해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이 안 될 경우, 당권파 외에 다른 주자들이 다른 타개책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세요?

◆ 이재오 > 그건 그때 가봐서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 김현정 > 물론 그렇기는 합니다만.

◆ 이재오 > 왜냐하면 개인이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하는 것은 그건 개인의 사정이지만 저희 당이 다시 정권을 창출을 해서 정치를 이어가는 것이 저희들은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본선에 가서 어려운 지경으로 당을 끌고 간다고 그러면 그건 그때 가서 여러 가지 조치를 내놔도 늦지 않죠. 지금부터 그걸 먼저 얘기할 건 없고요.

◇ 김현정 > 지금 여러 가지 조치를 두고 한 가지 예로 '다른 주자들끼리라도 완전국민경선으로 한 명의 주자를 정해서 박근혜 대표와 맞선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던데. 이게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재오 > 그야말로 그런 이야기는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국민을 상대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이지 특정인 상대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김현정 > 알겠습니다. 어쨌든 그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다른 가능성을 지금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이세요.

◆ 이재오 > 그렇습니다.

◇ 김현정 >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가장 먼저 털고 가야 될 문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 이재오 > 지금은 본인이 아직 공식적으로 대통령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고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았고, 경기로 말하자면 링 위에 정식으로 올라오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지금부터 이야기할 게 뭐 있겠습니까? 링에 올라오면 그때 가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 김현정 > 또 하나 제가 궁금한 것은 최근에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하고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씨가 여러 번 만났다." 이런 얘기를 해서 맞고소 전까지 가고 그랬는데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 풀고 가는 게 현명하다고 보세요?

◆ 이재오 > 그건 두 사람간의 문제니까요. 그건 그야말로 사적인 문제이지 않습니까? 정당 간의 문제도 아니고 그건 제3자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문제죠.

◇ 김현정 > 이런 의혹이 있을 경우, 앞으로 대선을 뛰면서 많이 제기가 될 거예요. 어떤 대선 주자든. 그때 바로 바로 털고 가는 게 맞는 거겠죠?

◆ 이재오 > 어떤 주자든 간에 국민들이 의혹을 갖는다고 하면 그건 그때그때 털고 가야지, 안고 가서 득 될 게 없지 않습니까?

◇ 김현정 > 지금 청취자들 질문도 계속해서 들어오는데요.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이, "이재오 의원은 아까 친이계라는 말은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친이계 좌장이라는 꼬리표가 여태 있었다. 그걸 달고 과연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는가?"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 이재오 > 저는 그걸 달고 대선에서 승리하려고 그럽니다. 제가 내는 공약들이 아까 파격적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군소정당의 후보가 그런 이야기를 꺼내면 그건 그냥 웃고 넘어가지만, 저는 제1당의 후보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제1당의 후보가 돼서 대통령이 되면 그것은 저희 당의 대통령 선거 공약이 되지 않습니까? 그건 반드시 이뤄집니다.

분권형 개헌을 하고 저는 3년만 대통령을 하겠다는 거. 국회의원 수를 200명으로 줄이겠다는 거.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를 만들겠다는 거, 이런 제가 내세운 공약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합니다. 이건 그냥 표심을 얻기 위해서 한번 해 본 소리가 아니고 제 정치 생명을 걸고 오랫동안 제가 현장에서 생각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그동안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대통령 후보가 되려고 하는 거니까 이제는 국민들 앞에 이재오가 무슨 생각을 갖고 있었는가.

제가 오히려 친이계 좌장이라는 꼬리표로서 한 정권이 탄생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도 했고, 한 정권을 가까이서 지켜도 봤고 그래서 그 정권의 장단점도 제가 제일 잘 알지 않습니까? 국가 운영에 직접 참여도 해 봤고, 무엇이 잘 됐고 무엇이 잘못됐다. 잘된 것은 이어받고 잘못된 것은 고치자 하는 것은 정치 현장에 참여해 본 사람이 제일 잘 압니다.

오랫동안 저는 학생 운동부터 시작해서 중고등학교 때 농촌운동부터 시작해서 일생을 남과 더불어 살아왔지 않습니까? 국민들에게 한편 미움도 받았고 사랑도 받았고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고 국민의 손때가 묻은 정치인이지 않습니까? 이런 정치인이 위기관리능력이 오히려 더 강하죠.

그래서 결국에 가도 국민들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어떤 후보가 적합한가? 권력의 시대를 끝내고 이제부터는 정말 인간의 역사, 인간적 대통령을 만들려고 하는 그런 시대를 만들려고 하는 데 어떤 후보가 적합할 것인가를 판단할 기회가 오면 저는 친이계 좌장이다. 이런 것은 그냥 수식에 불과하지, 그게 그렇게 표심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 김현정 > 이 정부를 만들고 이 정부가 잘한 거, 못한 거 다 봐오셨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 이 정부의 가장 큰 과오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재오 > 가장 잘한 것부터 얘기하는 것이 순서 아니겠습니까?(웃음)

◇ 김현정 > 그럼 잘한 것도 한 가지 말씀하시죠. 워낙 많이 말씀하실 것 같아서.(웃음)

◆ 이재오 > 가장 잘한 것은 나라의 국격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역대 정권 중에 가장 높였지 않습니까? 지금 전 세계가 다 신용등급이 떨어졌지만 오히려 우리나라는 신용등급이 올라가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 우리나라의 국격을 이 정부가 가장 높였다?

◆ 이재오 > 저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지위를 현 정부만큼 높인 정부가 없다고 봅니다.

◇ 김현정 > 그렇게 보세요? 거기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국민들도 꽤 많을 것 같은데요?

◆ 이재오 > 그 점에 대해서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습니까? G20 유치했죠. 핵정상회의 56개국 정상회의 유치했죠. 수출 7대 강국 됐죠. 교역액 1조불 됐죠. 그리고 두 차례 금융위기에서 나라를 무사히 구했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 정부가 가장 잘 높였지 않았습니까?

◇ 김현정 > 그렇게 보세요?

◆ 이재오 >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지 않습니까?

◇ 김현정 > 지금 레인보우로 한 청취자분께서 "언론계 총파업이 100일을 넘고 있다. 이런 거 보면 국격이 그렇게 높아진 것 같지는 않다." 이런 게 사상 초유의 일이니까요. 뭐라고 답변하시겠어요?

◆ 이재오 > 그건 국격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나라의 지위를 높이는 것은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 안에 들어가면 미국인들 유럽인들 그 나라 안에 파업이 없고 데모가 없고 항의가 없습니까? 그건 한 나라의 내정의 문제니까 그거하고는 다르다고 봐야지요.

◇ 김현정 > 이왕 얘기가 나온 김에 언론계 총파업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보세요?

◆ 이재오 > 그건 당사자들 간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정부가 거기에 개입하기에는 저는 아직 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김현정 > 100일이 넘었는데 이 정도면 개입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 이재오 > 글쎄요, 그건 다른 파업하고 달리 언론계의 파업이라고 하는 것은 언론사의 경영자측과 노조측이 첨예한 이해가 대립됐기 때문에 정부가 거기에 개입하기에는 저는 아직 빠르다고 봅니다.

◇ 김현정 > 그러면 잘한 거 말씀하셨고요.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과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 이재오 > 과는 제가 말 안 해도 국민들이 더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중에 저희들이 서민경제를 살린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전국을 오늘까지 60개 시군을 다니는데요. 서민경제가 그렇게 썩 좋지 않아요. 자영업이 장사가 잘 되지도 않고요.

물론 그런 점은 뭐 국제 경제 속에서 두 차례 금융위기를 극복하면서 우리나라만이 겪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가 좀 더 소홀했던 점은 없었던가? 쓸데없는 데 돈이 들어가고 정말 들어가야 할 때 국가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하지 않지 않았나, 이런 점들은 저는 좀 짚어보고 반성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 알겠습니다. 더 묻고 싶은 게 많은데요. 다음 기회에 한 번 더 모시기로 하고요. 민생탐방 잘 마치십시오. 오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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