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쫓아다니던 남학생들 줄줄이 곤욕"

민병기기자 2012. 5. 19. 08: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朴 핵심인사, 대학시절 일화 공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학생 시절 재미있는 일화가 공개됐다. 박 전 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것을 아는 남학생들이 박 전 위원장을 쫓아다니다 곤혹을 치렀다는 것이다.

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관계자는 18일 문화일보 기자와 만나 "당시 신촌에서는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다니는 박 전 위원장에게 접근하는 남학생들이 아주 많았다"며 "남학생들 사이에서 박 전 위원장의 신분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박 전 위원장에게 접근했던 남학생들은 하나같이 어디론가 끌려가 곤욕을 치렀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박 전 위원장이 고교 때 애초 문과를 지망했다가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훌륭한 인재들이 공대로 많이 진출해야 한다'는 박 전 대통령 측근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이과로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최진실 지옥의 소리' 음성 파일의 진실은?

삼성 '꿈의 기술'… 100배 빠른 컴퓨터 나온다

"카사노바, 몸 아닌 마음 정복하는 남자"

"사형시키지 않는 한 청계천에 계속 올것"

"주사파 무슨짓 할지 몰라… 의정활동 철저 감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