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지도부 사퇴..이인제 비대위원장 체제로

이한승 2012. 4.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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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全大서 새 당대표 선출

내달 全大서 새 당대표 선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자유선진당은 16일 4ㆍ11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최고위원과 중앙당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비대위원장은 이인제 의원이 맡기로 했고, 비대위 구성은 비대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또 지도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중에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처절한 패배에 대해 공동선대위장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당원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당원들의 중지를 모아 당의 정체성을 확대 강화하고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돠고 있는 새누리당과의 연대 내지 통합에 대해 "독자적인 영역을 확대해 대선 정국에 임하고, 정치개혁이나 나라 장래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선진당이 좌파주의나 종북노선에 반대하는 것은 틀림없는 만큼 앞으로 어떤 구도로, 어떤 협력이 전개될지는 단정할 수 없다"며 "결국은 국민적 여망에 따라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진당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14석을 확보했으나 4ㆍ11 총선에서 참패, 충남 지역에서 3석, 비례대표 2석을 얻는 데 그쳤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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