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서울 마포을 출마 선언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News1 이종덕 기자 |
민주통합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지낸 김유정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마포구 망원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20여년을 마포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해왔다"며 당당한 마포사람 김유정은 마포 시민들과 함께 마포와 대한민국의 따뜻한 변화를 이뤄내는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야당의 입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지만 이제는 마포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지난 4년 간 검증된 의정활동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바쳐 마포 시민의 뜻을 오롯이 대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탄탄한 공교육 △창조적 문화도시 △보편적 복지체계 △함께 잘 사는 희망 경제 △생태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개발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찾은 지지자들에게 "마포의 따뜻한 길, 온기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길에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며 "사람이 중심에 있는 정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치, 소통과 신뢰가 바탕이 된 생활정치라는 철학으로 의정활동과 정치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민주당 여성국장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현재 원내대변인과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유려한 입담으로 원내대변인과 대변인을 맡아 활동해 온 김 의원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대여 공세에 앞장서기도 했다.
마포을의 지역구 현역 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출당된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다. 18일 현재 김 의원을 포함해 강석호, 김혜준, 김성동(이상 한나라당), 이준길, 정명수, 정청래, 유용화, 박재웅, 정세현, 이규범(민주통합당), 김태환, 홍인석, 홍영두, 김철(이상 통합진보당)씨 등 1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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