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국민참여당이 운영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국민을 상대로 펀드를 모집한다.

참여당은 지난 15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국민참여당펀드 40억원을 특별 차입하도록 결의함에 따라 2월1일부터 4월31일까지 펀드 투자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참여당은 펀드를 통한 차입금을 교육, 홍보, 조직, 시도당, 지역위원회에 투자하고 당 활성화를 통해 추가로 늘어난 당비를 모아 내년 8월 31일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한 구좌당 30만원이며 이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인 2.75%가 적용된다. 펀드 투자자에게는 참여당 대표 명의의 차용증이 발송된다.

앞서 유시민 국민참여연구원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유시민 펀드'로 41억원을 모집했으며 같은해 8월 원리금을 상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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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inde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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