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영철 촛불재판개입' 논의 전국법관회의
2009. 4. 20. 07:51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의혹으로 인한 파문을 수습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판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대법원은 20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천안시 상록회관에서, 각급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 75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법관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신 대법관이 촛불집회 사건을 특정 재판부에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또 법원 내부에서 개혁해야 할 사항으로 자주 거론됐던, 고등법원 부장 승진 제도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우상욱 woos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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