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소녀 성폭행한 조선족 검거
2005. 11. 14. 13:42
【서울=뉴시스】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4일 대문이 열린 집에 침입, 잠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난 조선족 박모씨(29)를 붙잡아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조사중이다.
박씨는 이날 새벽 5시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채모양(18.여)의 집 대문이 열린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물건을 훔치던중 잠들어 있는 채양을 발견, 폭행하고 강간한 혐의다.
채양의 오빠 채모씨(23)는 경찰에서 "새벽일을 끝내고 돌아오는데 동생의 방에서 뛰쳐 나오는 박씨를 발견하고 격투끝에 붙잡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가 중국 요녕성에서 살다 지난 9월 한국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초청으로 입국한 뒤, 식당 종업원 등으로 일한지 만10일만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박상주기자 sj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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