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마른 행주같은 국민들로부터 물 짜내려"

2004. 12.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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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정부의 잇단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6일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정부가 버스와 수도요금 그리고 담배값을 인상한데 이어 이제는 방송 수신료마저 올리려는 것은 바짝 마른 행주같은 국민으로부터 물을 짜내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대표는 또 "현 정권 들어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고 경제난으로 엥겔계수도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여권은 국보법을 강행처리하는데 쓰는 노력의 1/10이라도 민생챙기기에 사용하라"고 요구했다.

CBS정치부 두건율기자(CBS 창사 50주년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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