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vs 박원순, 네거티브 공방 가열..유권자 알권리?
전용우 2014. 5. 26. 20:06
[앵커]
지방선거 9일 남았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시장 후보들 사이에 설전이 오갔는데요, 한 번 들어보시죠.
[박원순/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 (25일) : 지금 이 순간에도 제 가족에 관해 정말 말도 안 되는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오늘 이후로 벌어지는 이러한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정몽준/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25일) : 박원순 후보는 3년 전 나경원 후보 1억 원 피부과 뻥튀기 네거티브에 대해서 먼저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을 해요. 그거를 사과하시면 제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박원순 후보도 피부과 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도 얼마짜리 다니는지 좀 밝히라 전 그렇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 사이에 가족 이야기, 과거 이야기가 들춰지고 있는데요. 피부과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이것이 후보의 자질 검증이 필요한 대목인지, 유권자의 알 권리에 속하는 건지, 정말 말 그대로 네거티브, 부정적인 것인지, 어떻게 보세요?
Q. 네거티브 설전…유권자 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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