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JP '냉면회동' 제의에 긍정 화답
윤다빈 2016. 8. 20. 10:15
"지역위원장과 스킨십 계속할 것"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0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냉면회동' 제의에 대해 "추후에 냉면 먹으면서 더 자세한 말씀들 듣겠다"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당 서울지역위원장들과의 '수락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서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19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와 만난 자리에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도 (국민에 대한) 설득이 가장 필요하다"고 조언한 뒤 "다음주께 안 전 대표를 데리고 와서 냉면을 먹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이날 지역위원장과의 산행과 관련 "사실 지난번 총선 때 함께 정말로 많은 고생을 한 우리 동지들"이라며 "그래서 진즉에 이런 모임을 만들었으면 좋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어제 그저께는 경기도에서 강연하면서 경기도 지역위원장분 스무분 정도를 만나뵀고, 또 수요일은 대전에 가서 또 많이 지역위원장분들을 만나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각 지역마다 애쓰시는 지역위원장분들이 바로 현장의 목소리"라며 "함께 스킨십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들으면서 앞으로 국민의당이 제대로 해나갈 방향을 제대로 잡아보겠다"고 강조했다.
fullemp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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