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국 특사 평양 방문설.."특별기 평양서 하루 체류"
2015. 3. 27. 21:33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미국 특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기가 26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미국인 특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기 1대가 26일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해 하루를 지나 27일 오전 8시40분 러시아로 떠났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평양에 도착한 특별기는 외부에 국가표시가 없는 회색 항공기로 조종사 두명은 미국인으로 추정되고 승무원 2명은 필리핀 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현지에서는 탑승자가 홍콩사업가라고 말하고 있지만, 미국이 보낸 특사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탑승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는 "이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태임 욕설 동영상 공개..예원도 반말과 욕했다
- 판도라의 상자 열려..이태임·예원 영상 유출로 확인된 '3가지'
- 미국이 금리 인상하는 순간..부동산 시장은 '쪽박?'
- 태진아 '억대 도박' 논란.."웬 호들갑?"
- [르포] '야당 텃밭' 관악을 가보니.. 바닥민심은 '경제' 아우성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