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탈북자 25명 체포 '증가 추세'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태국 북부에서 최근 일가족 13명 등 25명의 탈북자가 체포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태국 일간지 '타이래스'는 이달 22일 "태국 북부 치앙센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이 12명의 불법입국 탈북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북부 지역 신문 '마에사이 뉴스' 인터넷판도 "지난 5월 31일 메콩 강에서 탈북자 13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동남아시아와 중국에서 탈북자 보호와 구출활동을 하는 일본의 대북인권단체 '북조선난민구원기금'의 카토 히로시 대표는 "최근 이 단체에 구출을 요청해 온 탈북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카토 대표는 "이러한 증가세로 보면 이 단체가 올해 50여 명의 탈북자를 구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탈북자들을 체포, 조사한 뒤 수용소를 거쳐 이들이 원할 경우 한국으로 보내고 있다.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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