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울주군 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찬모 전 울산시의원은 "최근 중앙당에서 비례대표 선출 방안을 발표하며 제 이름이 거명되었으나 비례대표를 사양하고,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시의원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는 지역의 몫으로 울산에 비례대표를 우선 배정한다면 지금까지 척박한 곳에서 당을 지켜온 분들의 몫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후보로 총선 지역구에서 출마, 당당히 당선돼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봉사하고 싶다"며 "오는 27일께 예비후보로 등록해 그 뜻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eeyoo@yna.co.kr

☞ '박기량 명예훼손' 혐의 야구선수 장성우 징역8월 구형

☞ '아들 폭행 논란' 김병지, 학부모·교장 상대 소송

☞ 남아공, 여학생 대상 '처녀 장학금' 지급 논란

☞ '삼시세끼' 15초 중간광고가 2천500만원…"지상파 비켜"

☞ 영양실조로 숨진 60대 가장…돈 없어 장례도 못 치를 처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