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연구원 절반, 3년간 연구실적 전무
강세훈 2013. 10. 27. 06:01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수자원공사의 전문연구원 절반 가량은 최근 3년 동안 유의미한 연구활동을 하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세금을 물 쓰듯 쓴 것이다.
27일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의 연구전문직(정규직) 79명 가운데 13명(16.4%)는 최근 3년간 연구활동 기록이 전혀 없다.
또 연구전문직 26명(32.9%)은 논문의 책임을 지는 주저자와 교신저자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저자는 논문의 핵심적인 아이디어나 실험을 주도한 사람, 교신저자는 논문과 관련한 외부의 문의를 답변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학계에서는 주저자와 동급 대우를 하고 있다.
즉 연구전문직 두 명 가운데 한 명(49.3%)은 학술지에 연구논문 한 편 제대로 쓰지 않은 셈이다.
이헌승 의원은 "수자원공사 연구원 중 절반이 학술지 연구발표가 전무하거나 아니면 실질적인 평가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실적이 전혀 없어 3년동안 부실연구한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구전문직은 연구업계가 인정하는 외국 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년 1회 이상 주저자나 교신저자로 등재하도록 하고 실적이 부진할 때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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