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 만났지만 門을 열고 들어가지는 않아"

양영권 기자 2012. 4. 27. 09: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7일 "손(손학규 상임고문)을 만나서 악수만 했지, 손은 잡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문(문재인 상임고문)을 만났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문 고문과 만나 원내대표 출마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손학규 고문과 만났었다.

박 최고위원은 "우리 당에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손학규, 정세균, 정동영, 문재인, 김두관 이 다섯 분이 계시지만, 어떤 분에게 지지 표명을 하지 않고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만약 원내대표가 돼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첫째는 공정한 전당대회를 치러서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하고, 그 후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좋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최고위원은 "(이해찬 상임고문과도) 정권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제일 좋은 후보를 당내에서 선출하고, 그 후보가 그래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 안철수 후보하고도 단일화하자고 공감대가 이루어졌다"며 "어떤 특정 후보를 당내에서 지지하자, 말자 하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당내 일부 인사들이 이해찬 고문과 박 최고위원의 이른바 '투톱' 합의를 '밀실야합'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그분들의 견해는 그분들 견해대로 존중돼야 한다"며 "그러한 말씀을 겸허히 듣고 오해가 불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핫이슈]2011 상장사 영업실적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뉴스가판대]

[관련 키워드] 박지원

▶2012년 KOSPI 2500간다! 新주도주를 잡아라!'

▶주식투자는 수익으로 말한다! '오늘의 추천주!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indepen@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