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기소청탁 의혹' 나경원 前의원 경찰출석
배민욱 2012. 3. 23. 14:12
【서울=뉴시스】배민욱 한정선 기자 =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23일 오후 김 부장판사의 부인인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을 소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5분께 나 전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나 전 의원을 상대로 김 판사가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게 기소청탁을 했는지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나 전 의원 선거대책위 관계자로부터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기소청탁 의혹 폭로는 허위사실"이라는 선대위 보도자료 배포 과정에서 나 전 의원이 개입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나 전 의원은 21일 경찰 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경찰은 나 전 의원에게 27일 오전 10시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다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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