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나꼼수' 상대 명예훼손 고소 검토

한승희 2012. 2. 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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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0·26 재보궐 선거날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해 '선관위 내부자 소행설'을 제기한 '나는 꼼수다'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김용희 선거실장은 24일 관훈클럽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한 'SNS와 선거보도'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나꼼수가 초기에는 '의혹이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다가 최근에는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것 처럼 말을 하고 있어 명예훼손죄 고소 요건이 갖춰졌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승희 rub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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