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녀' 김지윤씨 통합진보 청년비례 출마

이광빈 2012. 2.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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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통합진보당은 23일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28ㆍ여)씨가 청년비례후보 선출 경연인 `위대한 선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문과대 학생회장 출신인 김씨는 2006년 고대 병설 보건과학대생의 총학생회 투표권 인정을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하다 출교된 뒤 소송을 거쳐 복학했다.

특히 2008년 촛불시위 당시 '100분 토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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