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 관리사무소 건립 철회 요구
김종현 2011. 11. 2. 16:09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독도 현장관리사무소 건립 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2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의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심의관은 이날 자민당의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에 출석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독도 현장관리사무소의) 구체적 계획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입장은 '철회하라는 것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7일 ,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독도 현장관리사무소 건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독도현장관리사무소는 방문객이 태풍이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독도에 접근하도록 동도 선착장 부근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480㎡, 3층 건물로 지어진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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