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ASEM 정상회의 계기 한·중 외교장관 회담 없다"
박소연 기자 2016. 7.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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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the300]]
외교부는 14일 몽골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이번 ASEM 회의는 정상회의이고, 이것과 관련해서 현재 예정하고 있는 외교장관 차원에서의 별도의 회담은 없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수행차 ASEM 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이날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춘추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ASEM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중 또는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획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ASEM 정상회의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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