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NYT '국정화 비판' 사설에 "이해도모 노력할 것"

2015. 11.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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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판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최근 사설 등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는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에서 항의나 해명 등 외교적 노력을 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보도가 있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뉴욕타임스 측에 그런 것에 대해서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 다른 정부 관계자는 뉴욕 주재 총영사관 등이 뉴욕타임스 측에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사설에서 우리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억압적인 정부의 구상' 중 하나로 들며 "박근혜 대통령이 민주적 자유를 후퇴시키려는 작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한 바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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