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일 정상회담서 "남중국해 공동대응" 거론
2015. 11. 2. 19:07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한 한국·미국·일본의 공동 대응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열린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 "열려 있고 자유로운 바다를 지키도록 한국이나 미국과 연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상(現狀)은 국제사회 공통의 우려 사항이다. (중국이 조성한 인공섬 주변에 함선을 파견한) 미군의 행동은 국제법에 합치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관방부(副) 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일본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면서 박 대통령이 어떻게 답변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sewonlee@yna.co.kr
- ☞ 강서구 일가족 사망사건 '가장 단독범행…딸은 몰랐다"
- ☞ 야구방망이 구입 '인분교수' 여제자 징역3년 구형
- ☞ 성추행, 시험지 유출, 사기도박…'악취진동' 교단
- ☞ 아모레 신입사원 면접 논란 "국정교과서 찬반 어느쪽?"
- ☞ '진짜사나이' 촬영팀 5중추돌…김영철 골절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간병중 아내 살해한 부자 한강 뛰어들었다 구조…"생활고 때문"(종합) | 연합뉴스
- 남의 금품 뺏으려다 실패하자 "강도당했다"며 신고한 남성 | 연합뉴스
- 실종됐던 필리핀 공군 FA-50 전투기, 산지 추락한 채 발견 | 연합뉴스
- 경북 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공연, 5월 3일 광주서 열린다 | 연합뉴스
- 쉼터 지내며 부친에 간이식도…서울대합격 제주 청년에 후원봇물 | 연합뉴스
- 공군 여장교 성폭행 미수 의혹 대령 송치 | 연합뉴스
- 음주운전 단속되고 1시간 뒤 또 적발…60대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쓰레기로 버린 2천600만원…24t 더미 뒤져 1천828만원 겨우 회수 | 연합뉴스
- 장제원 "당 잠시 떠나겠다…반드시 누명 벗고 돌아올 것" | 연합뉴스
- 선거법 1심 선고 직전 이재명에 신발 던진 40대 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