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국군기무사령부가 군내 광범위한 인적 정보망을 통해 수집해온 군내 동향보고 자료를 음성적으로 윗선에 보고하는 관행을 철폐하는 등 고강도 개혁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3일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4월 임명된 장경욱 당시 기무사령관에게 기무사가 그동안 음성적으로 해왔던 군내 동향보고를 철폐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당시 김 장관은 이런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서는 기무사의 개혁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의 국감에서 김관진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모습. 2013.11.3

< < 연합뉴스 DB > >

photo@yna.co.kr

☞ < 朴대통령 정상회담 언급…남북관계 돌파구 모색? > ☞ < 영화로 바라본 남파공작원들의 비극적인 삶 > ☞ < 中 3중전회 D-6 > 토지·호구제 대폭 손질 ☞ 獨축구 손흥민 결장…레버쿠젠, 최하위 팀에 덜미(종합) ☞ "JP모건 `고위층 자녀 특별채용 조사' 한국까지 확대" ▶연합뉴스앱

▶인터랙티브뉴스

▶화보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