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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합참의장 국회 인사청문회]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는 11일 "한국형 항공모함 필요성에 대한 검토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한국형 항공모함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정 의원은 "일본과 중국의 해군력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조선기술은 세계 최고"라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형 항공모함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한반도 주변해역 안보상황과 잠재적 위협에 대비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한국형 항공모함 확보를 위한 필요성 검토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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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 sdw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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