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MB정권 李대통령 바깥주인·박근혜 안주인"

원주 2012. 12.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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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세, 금강산 관광 중단 등 지역피해 강조

[머니투데이 원주(강원)=박광범기자][강원도 유세, 금강산 관광 중단 등 지역피해 강조]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1일 "이 정권 바깥주인이 이명박 대통령이었다면 안주인이 박근혜 후보였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MB정권 공동책임론을 거듭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 중앙시장 집중유세에서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파탄을 남 일처럼 이야기하는데, 박 후보야말로 이 대통령과 함께 공동책임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강원도는 지난 민주정부 10년 간 남북평화협력을 기반으로 금강산 관광길이 열리고, 국가 균형발전의 꿈이 영글었다"며 "그런데 이명박 정부, 새누리당 정권 5년 동안 강원도가 살 만해지셨나.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지 않았나"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해 30만 명에 이르던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강원도민들이 감당하고 있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가 이제 18일 남았다"며 "지난 5년 이명박 정부가 좋았다면 새누리당 박 후보를 지지하시고, 이명박 정부 5년이 정말 지긋지긋했다면 저 문재인을 지지해주시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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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주(강원)=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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