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정봉주는 하얏트호텔에서 송별회..그 위선 지겹다"

조의준 기자 2011. 12. 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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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2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 정봉주 송별회는 하얏트 호텔에서 했나보다"며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하얏트 호텔 로비 앞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과 포옹하고 사람들 막 사진찍고 럭져리(럭셔리)하다"고 올렸다.

그는 또 "자기들은 호텔서 와인 마시면서 없는 자, 가카 운운, 언행일치!"라며 "하얏트호텔이 나꼼수 정봉주 아지트인가봐요"라고 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제 걱정말구 정봉주 사식넣어주세요. 그 좋아하는 하얏트호텔 도시락으루~"라며 "남들에게는 솔선수범하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왜 자기네는? 하얏트호텔에서 송별회라ㅡ쫄지마?"라고 올렸다.

그는 "진보가 잘나가면 호텔가는거군요 ㅋㅋ"라며 "진보도 좌파도 호텔가서 비싼 밥 먹을 수 있다. 근데 그들이 늘 파는 진짜 서민들은 호텔에서 밥 먹을 일이 없다. 그 위선이 지겹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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