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이주영 단일화..與 원내대표 경선 새변수

2011. 5. 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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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정영철 기자]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황우여, 이주영 의원이 단일화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황, 이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친박 성향인 두 의원은 당의 인적쇄신을 요구한 '민본21' 등 소장파 의원들과 친박계(친박근혜)의 요구 등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출마하고, 이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를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6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은 친이계(친이명박)의 안경률, 이병석 의원이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경우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stee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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