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언론보도 보고 한-EU FTA 번역 오류 알아"
2011. 3. 3. 21:17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EU FTA 한글본의 번역 오류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언론 스크랩을 보고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협정문의 한글본 번역 오류를 언제 알게 됐느냐는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특히 기획재정부의 경우 한글본 번역 오류를 2∼3주 전 시행세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종국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답변에 여야 의원들은 정부의 안일한 자세와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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