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윤옥 로비설' 백업자료 있다"

디지털뉴스팀 2010. 11. 3. 12: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3일 '김윤옥 여사 로비설'에 대해 "상당한 백업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자제하고 있다"고 말해 관련 증거물을 이미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강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면서 발언했고 제게 보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영부인 문제에 대해서는 심사숙고 하고 있다"면서도 "심사숙고는 자제의 의미도 있지만, 만약 청와대와 한나라당에서 비난한다면 (의혹 제기를) 계속하겠다는 의미도 있다. 여러가지로 해석해 달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과거 이신범,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들이 야당 시절 이희호, 권양숙 여사를 겨냥해 폭로했던 사례를 나열하며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과 남이 하면 불륜이냐"고 반박했다.

< 디지털뉴스팀 >

-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