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임강사 임금 2년새 30.5% 상승
2009. 10. 13. 10:23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대 전임강사의 평균 임금이 2년새 30.5% 증가한 반면 시간강사의 평균 임금은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한나라당) 의원이 충북대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낸 질의자료에 따르면 2006년 4천388만원이던 전임강사 평균 임금이 2008년에는 5천727만원으로 1천339만원(30.5%) 올랐다는 것이다.
반면 2006년 465만원이던 시간강사 평균 임금은 2008년 450만원으로 15만원 3.2% 감소했다고 황 의원은 덧붙였다.
황 의원은 "2007년과 2008년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 전반에서 임금을 동결하던 시기"라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약자인 시간강사의 평균 임금은 감소하고 전임강사의 임금이 크게 올라 임금 격차가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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