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이핀 점검 사후관리 허점"

2009. 10. 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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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 발급기관에 대한 정기점검 뒤 취약점에 대해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13일 KISA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07년 시스템에 대한 미흡한 점이 발견됐으나 KISA는 별다른 조치가 취하지 않았고, 지난해 4개 기관에서 총 240개의 취약점이 발견됐음에도 이에 대한 조치결과를 현장조사 없이 서면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점검 결과보고서에는 현장감사가 계획되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개인정보와 직결된 데이터베이스의 취약점은 예산 문제로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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