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효성그룹 수사 봐주기,코드 방송 논란

2009. 10. 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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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영상뉴스부장 권혁주]

2주째를 맞은 국정감사에서는대통령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 비자금 수사 문제와KBS의 이른바 '코드 방송' 논란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고검과 중앙지검을 상대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는 효성그룹 부실 수사 의혹이 집중 제기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검찰이 효성의 비자금과 주가조작 등 5대 사건에 대해 대부분 무혐의 처리하거나 수사를 덮었다며, 이는 대통령 사돈 기업이기 때문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대통령과 특수 관계에 있다는 것만으로 불필요한 의혹을 제기해선 안된다며,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아동성폭행 사건인 이른바 조두순 사건에 대해서도 여야의원들은 검찰이 엄단의지를 보이지 않고 사건을 사무적으로 처리한 것 같다고 질타했습니다.

KBS와 방송문화진흥회를 상대로 한 문방위 국감에서는 이른바 '코드 방송'이 논란이 됐습니다.

KBS가 가수 윤도현씨에 이어 최근 전문MC인 김제동씨를 도중 하차시킨 것은 진보 성향 인사에 대한 정권 외압 아니냐는 야당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반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쇠고기 촛불 보도를 들어 MBC를 질타하면서, 최근의 방문진 이사 개편을 옹호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또 경찰청과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 야간집회 허용 문제와 4대강 예산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hj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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