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5분 도착율' 서울이 꼴찌

2009. 10.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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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정치부 김정훈 기자]

서울시 119구급대의 5분 내 도착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지난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소방본부 119 구급대의 5분내 도착율은 2007년보다 3.3% 낮아진 31.6%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시의 5분 내 도착율은 전국 평균치와 비교해 매년 12%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3년 연속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김태원 의원은 이에 대해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정체가 심하고 구급대 출동이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구급차를수요에 맞게 구입해 5분 내 도착율을 높이는 것은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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