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미우리에 강한 유감 표명했다"

심정숙 2008. 7. 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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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5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방침에 "기다려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허위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이 신문에 보도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권종락 제1차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독도 문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요미우리 신문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권 차관은 보도 당일, 일본 외무성 차관과 대변인이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한데 이어 추가적으로 우리 주일 대사 대리가 요미우리 신문을 방문해 유감을 표명했고, 이에 따라 요미우리 신문이 기사를 인터넷 삭제한 뒤 사실과 다르다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언을 보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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