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장학금 지원·등록금 후불제 검토"
김태진 입력 2008. 4. 4. 15:08 수정 2008. 4. 4. 15:08
이명박 대통령은 대학 등록금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서 장학금 지원과 등록금 후불제 등을 검토하겠다며 대학 측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대학총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교육부나 기획재정부에서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대학 총장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성적이 나쁘더라도 재능있는 학생을 뽑으면 과외를 덜 받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학은 인재양성의 책임을 지는 만큼 자율성을 갖고 대학 스스로 차별화하고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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