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군 복무 기간 18개월로 단축" 공약
2007. 12. 11. 09:30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1일 현행 26개월인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고, 현행 의무 예비군제를 폐지하는 대신 지원 예비군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경비대를 방문해 전의경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부재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같은 구상들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는 또 전의경 봉급을 임기내에 월 2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고, 전의경 출신 경찰 특채 제도를 부활하겠다는 공약도 내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독교 목회자 천 2백여 명은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zzl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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