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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야당,친박계 '세종시 수정 추진' 파상공세

노컷뉴스 | 입력 2009.11.05 23:24

 


[CBS 정치부 이재준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 분야에서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수정' 추진을 놓고야당과 친박 의원들의 강력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 총리는 행정기관 이전보다 기업 위주로 가야 한다며'행정도시 백지화' 방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야는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오늘 세종시 문제를 놓고 수정 불가피론과 원안 고수론으로 맞서며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청문회 이후 처음 답변장에 나선 정운찬 총리를 향해 파상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원안대로 행정부처를 옮기면 위기 관리나 통일 이후에 대비하기 힘들다며 '행정도시 백지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행정부처 분산이 좋지 않다"는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얘기를 부쩍 강조했지만, 당장 여당 의원으로부터 비교 자체가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정 총리는 또 유수 대기업이나 몇몇 대학교를 유치하겠다고 수정 구상의 일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야당과 친박 의원들은 수년간 연구끝에 여야 합의를 이뤄내 이미 25%나 진행된 국책사업이라며, 원안 고수를 정부에 강력 촉구했습니다.

오늘 정치분야 질문에서는 미디어법 재개정과 4대강 예산, 용산 참사 문제 등을 놓고도 여야 의원들의 한바탕 격론이 이어졌습니다.
zzlee@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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