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났다?..우병우 보다 한수 위"
김영석 기자 2016. 10. 31. 08:34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통합위원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다더니 우병우보다 한 술 더 뜨는 자가 왔군요"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BBK부터 노무현 대통령 수사 그리고 세월호까지 이 시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죠"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는 사실 상 산송장이 된 박근혜.최순실 일당보다 최재경을 불러들인 세력과의 싸움이 내년의 정권교체를 좌우하게 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국격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독재국가 사람들이 '한국은 민주주의를 한다더니 기껏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민주주의를 하는 의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순실 아직도 최고존엄인가?" 정청래 극비 귀국 의혹 제기
- "최순실 덴마크 은신설 진짜였어?" 본 적 있다는 목격자 증언
- 정청래 "반기문, 박근혜와 함께 사라지다"
- 최순실 입국장면.. 이번에도 시민이 '잡았다'
- 전여옥 "걸레돼 돌아온 연설문, 이제보니 최순실 작품"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