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력 약하면 한 X만 패야 한다..때린 곳 또 때리거나"

김영석 기자 2016. 8.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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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중력이 필요한 때 최고의 선택..우리도 세월호에 다시 집중해요"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잘못을 잘못으로, 비리를 비리로 덮는 비정상의 나라.."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런 세상에서는 다 건드리면 정신만 사나울 뿐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라며 "이럴수록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세력이 약하면 한 X만 패야 하고, 힘이 달리면 때린 곳 찾아 또 때려야죠?"라고 했다.

그는 "목숨만큼 중요한 것이 없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 1의무입니다"라며 "그래서.. 우리 사회 최고의 민생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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