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방문한 문재인 "민족과 함께 영원히"(종합2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박승주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독도를 찾아 수비대원들을 격려했다.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10시쯤 독도에 입항해 독도 수비대원들을 격려한 뒤 울릉도에서 마련해 온 엉겅퀴 된장국과 반찬, 김치 등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독도를 둘러봤다.
문 전 대표는 독도 수비대 방명록에 "독도 경비대 여러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어 방문한 독도 등대 방명록엔 "동해의 우리땅 독도지킴이, 민족과 함께 영원히!"라는 글귀로 독도 방문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저녁식사 때 독도 수비대원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음식인 치킨과 피자를 함께 먹을 계획이다.
원래는 문 전 대표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수비대원들에게 대접하려고 했지만 조리시설 등의 문제로 치킨과 피자로 대체했다고 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독도 주민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26일 독도를 떠날 예정이다.
2박3일 일정으로 경북 울릉도·독도를 찾은 문 전 대표는 전날(24일) 울릉도에서 성인봉 등산을 마친 뒤 안용복 기념관, 독도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저동에 있는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를 방문했다.
문 전 대표 측은 "문 전 대표가 오래전부터 한일 역사 문제의 상징인 독도 방문을 생각해 왔으며, 8·15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확고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 전 대표와 동행한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문 전 대표가 울릉도, 독도 가고 싶다길래 안내자로 나섰다"며 "성인봉을 오르며 (문 전 대표가) 풀 한포기, 꽃 한송이에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같이 즐거웠다"고 했다.
독도에 입도한 뒤에는 "독도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문 전 대표를 보며 미래의 바다의 운명을 그려본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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