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8월말~9월초 전당대회..김종인 체제 좀더 유지(상보)

조소영 기자,박승주 기자 입력 2016. 5.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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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논의했다. 2016.5.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박승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20대 총선 당선자 및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시기'를 논의한 결과, 8월말 또는 9월초에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당초 6월 또는 7월 전당대회 개최로 물러날 예정이던 김종인 지도체제는 좀 더 임기가 연장되게 됐다.

박광온 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 연석회의는 전대시기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한 끝에, 만장일치로 8월말 또는 9월초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되, 정기국회 전에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당내에서는 Δ6월말에서 7월초에 전대를 열자는 '조기전대론' Δ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까지 '김종인 체제'를 유지하자는 '전대연기론'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져왔다.

최근 이를 절충해 8월말에서 9월초쯤 전대를 열자는 '8말(末)9초(初)론'이 상당한 세를 이뤘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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