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016. 4. 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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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정청래 의원을 향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지금에 와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정 의원의 공천 파동이나 비례대표 공천 파동도 전혀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이 부분에 관한 진실도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이 전날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을 겨냥 “사심 공천 전횡을 휘도른 5인방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반박이다.


박 의원은 또 “정 의원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다만, 선거기간이라 이 부분으로 공방이 옮아붙는 것을 원치않아 침묵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전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에서 은퇴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 말을) 안 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선거기간 중반을 넘어서면서 저에게도 광주에서 지원유세요청이 왔었지만, 문 전 대표가 광주로 가겠다는 보도가 있어 철회했었다”고 말했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말에는 “내년에 정권교체를 위해서 저희당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야 한다”면서도 “(당에서 요청이 오면)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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