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정청래 의원을 향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지금에 와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정 의원의 공천 파동이나 비례대표 공천 파동도 전혀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이 부분에 관한 진실도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이 전날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을 겨냥 “사심 공천 전횡을 휘도른 5인방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말한 데 따른 반박이다.
박 의원은 또 “정 의원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다만, 선거기간이라 이 부분으로 공방이 옮아붙는 것을 원치않아 침묵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전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에서 은퇴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 말을) 안 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선거기간 중반을 넘어서면서 저에게도 광주에서 지원유세요청이 왔었지만, 문 전 대표가 광주로 가겠다는 보도가 있어 철회했었다”고 말했다.
또 당권 도전 의사를 묻는 말에는 “내년에 정권교체를 위해서 저희당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야 한다”면서도 “(당에서 요청이 오면)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essentia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지하철 민폐녀? 노출수위에 ‘헉’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붓질 몇번에 ‘엉짱’ 완성…“이젠 엉덩이도 컨투어링”
☞김원준 결혼, 검사 신부 공개…미모에 ‘깜짝'
☞美연수생 반기문, 망명중 ‘DJ’ 동향 5공 정부에 보고…
☞“손 들어” 협박에도 애정행각 벌이는 로맨틱 커플
☞'발연기 논란' 연기자 "이민에 자살생각까지"
☞[리얼푸드]자연이 준 강장제 상추의 매력
☞정청래 “사심공천 휘두른 5인방 공개하겠다"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지율..더민주 사상 첫 새누리 첫 역전, 박 대통령 30%선도 위태
-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골든타임 놓친 이유가?.."구조는 안하고"
- 낙선 노관규, 문재인 탓하다 거센 역풍
- 에콰도르서 규모 7.8 강진, 재소자 100명 혼란 틈타 도주
- 美연수생 반기문, 망명중 'DJ' 동향 5공 정부에 보고..
- “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혼란’ 예고
- ‘여직원 성폭행 논란’ 김가네 회장…‘오너 2세’ 아들이 사과하고 ‘해임’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