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정교과서 폐기결의안' 추진..첫 공조
2016. 4. 16. 16:26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가 출범하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두 야당의 첫 공조 사례가 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당 이상돈 전 공동선대위원장은 국정교과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의 결과로 당연히 막아야 하는 것이라며 더민주와 함께 폐지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도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면 국정교과서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의당의 결의안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원내지도부에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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