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딸 특혜입학 의혹"..성신여대 "사실무근"

2016. 3. 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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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딸이 특혜를 받아 성신여대에 입학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학교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 2012년 성신여대 수시 1차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나경원 의원의 딸이 부모의 신분을 말하는 등 부정행위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면접에서 연주 장치 오류로 시간을 넘기는 등 실격 사유가 있는데도 합격자 3명 가운데 최고점으로 합격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신여대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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