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삐라 국회까지 진출?..목동에 이어 발견

김영신 기자 2016. 2. 17. 15:2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국회의사당에서 17일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삐라)가 발견됐다.

이날 국회 경내 담장 인근 등에서 발견된 삐라에는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대사변! 이북은 수소탄 보유강국 전렬에 섰다", "미국놈 네발 묶어 전쟁 못하게 막아준 건 이북의 수소탄, 선군의 덕이로세!" 등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목격자들이 삐라를 국회 경비대에 신고해 국회 측은 즉각 삐라를 수거하고 추가로 뿌려진 삐라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회와 멀지 않은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 앞 안양천 인근에서 북한을 옹호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사한 삐라가 다량 발견됐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안양천 인근에서 발견됐던 대남 전단. (사진제공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실) © News1

eriwhat@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