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국가재정 전문가 김정우 교수 영입

정영일 기자 2016. 1.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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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재정전문가인 김정우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영입한다고13일 밝혔다.

김 교수의 부친은 더민주 김철배 강원도당 고문이며 12대 총선부터 15대 총선까지 5번 철원과 화천, 양구 지역에서 범민주당의 이름으로 출마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강원 북부 발전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행정과 경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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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기재부 국고국 출신..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출마 예정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the300]기재부 국고국 출신…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출마 예정]

김정우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전문가인 김정우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영입한다고13일 밝혔다. 강원도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기획재정부 국고국 계약제도과장을 역임한 국가재정 전문가이며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에서 정책학 박사를 받은 행정정책 전문가다.

더민주 측은 "국가재정 특히, 공공정책과 국고관리에 탁월한 경험을 가진 인재이며 당에 부족한 재정경제 분야와 정책 시스템의 전문성을 보완해줄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교수는 강원도 철원에서 초중고를 나왔으며,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학사)과 행정학(석사)을 전공했다. 2011년 영국 브리스톨(Bristol) 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제40회)에 합격 20년간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세종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의 부친은 더민주 김철배 강원도당 고문이며 12대 총선부터 15대 총선까지 5번 철원과 화천, 양구 지역에서 범민주당의 이름으로 출마한 바 있다.

김 교수는 "강원 북부 발전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행정과 경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며 "재정지출에 대한 국회 감시와 상시적 회계검사방식, 이 두 가지만 이뤄져도 국가재정의 건전성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정영일 기자 baw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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