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단독] 천정배 신당에 새정치연합 당원 1500명 합류

백대우 TV조선 기자 입력 2015. 11. 6. 21:59 수정 2015. 11. 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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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지역 당원 1500여 명이 다음 주 탈당해 ‘천정배 신당 합류’를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구 전 서울시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천 의원을 포함해 신당 추진 핵심 인사 70여 명이 지난 4일 서울 당산동 사무실에서 창당 준비 밑그림을 그렸는데, 핵심 조직책 300여 명이 참여하는 1박2일 연수를 다녀온 뒤 늦어도 11월 전에 창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한다. 신당 추진 세력은 수도권 세확장 기초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호남 중심 1박2일 연수도 추진할 전망이다.

☞이 기사와 관련된 TV조선 영상 보기.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지난 재보선 참패 이후에 새정치민주연합 조직이 수도권에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새정치 민주 연합 당원 1500여 명이 다음 주에 천정배 신당에 합류합니다. 천정배 신당 추진 세력은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지역 당원 1500여 명이 다음 주 탈당해 천정배 신당 합류를 선언합니다. 서울 영등포 지역 김종구 전 서울시의원이 주축입니다.

김종구 전 시의원 측 관계자

"김종구 전 시의원께서 150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을 해서 천정배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천정배 신당에 합류예정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 일부는 10.28 재보선 참패 전부터 탈당을 논의해왔습니다.

천정배 의원 측 관계자

“선거 전에 탈당을 하면 ‘그것 때문에 또 선거에 졌네’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래서 우리가 깨끗하게 신사적으로 딱 끝나면 하자”

지난 4일 서울 당산동 사무실에서 천 의원을 포함해 신당 추진 핵심 인사 70여 명이 창당 준비 밑그림을 그렸는데, 핵심 조직책 300여 명이 참여하는 1박2일 연수를 다녀온 뒤 11월이 가기 전 창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연수 이후 여의도에 조직 관리 전용 사무실을 열고 다음 달 창당 준비위원회 발족 작업을 본격화 합니다.

신당 추진 세력은 수도권 세확장 기초 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호남 중심 1박2일 연수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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