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황교안 후보자, 증여세 450만 원 탈루 의혹"
2015. 5. 28. 17:25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야당 간사로 선임된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황 후보자에 대해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 야당 측 인사청문특위 첫 대책회의에서, 황 후보자의 장녀는 최근 아버지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증여세 450만 원을 납부한 뒤 사흘 만에 이를 다시 남편에게 빌려줬다며, 사실상 황 후보자의 재산이 사위에게 흘러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의원은 관련 법상 친족이 아닌 사위에게 증여했다면 900만 원을 내야 하는 만큼, 황 후보자는 450만 원을 편법으로 절세한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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