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나경원 피부과 사과하면 네거티브 안하겠다"

2014. 5.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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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기 기자 박해원 인턴기자]

↑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방문, 한화 이글스 팬들을 향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요청에 "먼저 사과부터 하라"며 박 후보의 요구를 일축했다.

정 후보는 25일 서울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야구관련 정책을 발표하는 도중 기자들이 박 후보의 "네거티브나 근거없는 루머를 중단하자"는 요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나경원 전 서울시장 후보의 1억 원 피부과 뻥튀기 네거티브에 대해서 먼저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갑자기 네거티브를 중단하자고 하냐?"며 "겁나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뒤 "박원순 후보는 본인이나 참모가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우상호 대변인은 나경원 피부과 1억원 너거티브를 했다"며 "먼저 사과하면 나도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도 피부과를 다니는 것으로 안다"며 "얼마짜리 다니시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dlwor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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